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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 안녕하십니까?

노후 준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성인들은 노후 준비를 지나치게 국민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노후의 삶에 대한 기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70%가량이 본인이 스스로 생활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이런 이상과 현실의 불일치에 따라 정부의 노후 소득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19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34.9%는 아예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 사회조사는 올해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만 9천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고용, 복지, 사회문제 관련 전문가들은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초고령 사회에서 노후 문제를 국가의 부담으로 해결하려는 인식의 확산은 감당하기 어려운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게다가 국민연금의 운용이 '국민 노후보장의 최종 보루'라는 원칙에서 벗어나 각종 사회정책적 문제의 해결 수단으로 이용될 경우 국민연금의 부실화를 가중시켜 국가적 대재앙이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국민연금 만으로 노후 준비를?

19세 이상 인구 중 65.1%가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이 55.2%로 가장 많았고, 사적연금(8.4%), 기타 공적연금(8.3%) 부동산(5.2%) 예금 등(18.4)은 소수에 불과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에 만 의존해 노후를 설계하고 있는 것이다.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이유로는 '준비할 능력이 없다(40.1%)' '앞으로 준비할 계획이다(33.7%)' '아직 생각이 없다(17.6%)'순으로 응답했다.

그럼 우리 국민 절대다수가 노후 준비 수단으로 꼽고 있는 국민연금의 현실은 어떨까?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5%에서 2028년 40%로 낮아진다. 월 250만 원의 평균 소득자는 노후에 국민연금 수령액과 기초연금을 합해 86만 7천 원 정도를 받는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1인 가구 기준 은퇴 후 최소 생활비는 95만~108만 원, 적정 샐 활 비는 137만~154만 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 정부가 국민연금 기금을 사회경제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민연금의 불안전성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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